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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타트렉’ 안톤 옐친, 교통사고 사망.. 할리우드 애도 물결
영화 ‘스타트렉’ 안톤 옐친, 교통사고 사망.. 할리우드 애도 물결
  • 박지은 기자
  • 승인 2016.06.20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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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영화 '스타트렉‘의 안톤 옐친(27) 사망 소식에 그의 동료 배우들이 애도를 표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안톤 옐친은 자신의 집에서 후진하던 차에 치여 우편함 기둥에 눌린 채 사망했다. 이에 경찰은 타살정황이 없는 것으로 보아 사고사에 무게를 두고 있다.

안톤 옐친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함께했던 동료 배우들이 애도의 뜻을 전하며 일제히 추모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그와 함께 ‘스타트렉’에 출연한 배우 재커리 퀸토는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의 친애하는 친구, 우리의 동료, 우리 안톤. 개방적이고 지적인 호기심을 갖고 있던 사람이며 대단히 재능있고 관대한 마음을 갖고 있었다"며 "이번 비보에 모든 사랑과 힘을 그의 가족에게 보낸다"고 추모글을 올렸다.

또한 크리스 에반스도 "그는 사려깊고 착하고 재능 많은 배우였다. 그의 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영화 '스타트렉' 스틸

'스타트렉' 메가폰을 잡았던 J.J. 에이브럼스 감독 역시 "당신은 훌륭하고, 친절하고, 유머가 넘쳤다. 당신이 그립다"며 애도를 표했다. 

이 외에도 애니메이션 ‘트롤헌터스’의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 케빈 스미스, 존 프란시스 데일리, 제이 바루첼 등이 그의 추모행렬에 함께하고 있다. 

한편 안톤 옐친은 1989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태어나 2009년과 2013년 스타트렉 시리즈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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