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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립발레단 40주년 특별작 ‘봄의 제전 G.’ 23일 공연
광주광역시립발레단 40주년 특별작 ‘봄의 제전 G.’ 23일 공연
  • 박해진 기자
  • 승인 2016.06.23 1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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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나 김주원, 윤전일, 이정윤 등 스타 무용수와 한 무대

광주광역시립발레단 40주년 기념 특별기획 ‘봄의 제전 G.’가 23일과 24일,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공연에 발레리나 김주원이 오랜 호흡을 맞춰온 파트너 윤전일과 무대에 올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4월 광주 국립 아시아문화전당에서 초연했던 ‘봄의 제전 G.’는 제물로 희생된 사랑하는 여인을 떠나 보내는 슬픈 사랑이야기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의 울림을 선사한 바 있다.

봄의제전G. 포스터

이번 6월 공연에 앞서 공개된 스팟 영상은 세련된 영상미와 그로테스크한 사운드가 한국형 발레와 어우러져 독특한 색깔을 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 기대감을 높였다.

김주원은 “발레가 아닌 다른 장르를 경험하는 것은 늘 나에게 공부이며, 배우는 것이 즐겁다”라며, 장르간의 경계를 넘어 늘 새로운 도전에 주춤하지 않고, 이번에도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으로 흥미로운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한편, ‘봄의 제전 G.’는 스트라빈스키 음악과 니진스키 안무로 잘 알려진 ‘봄의 제전’을 바탕으로 한국 특유의 제의식과 씻김굿의 정서, 한지로 채워진 무대, 전통악기로 이루어진 음악, 국립무용단 수석무용수 출신의 이정윤 안무로 재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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