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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이상민, 허세벗고 자기 반성 토크에 ‘시청자도 채권자도 만족’
'해투3’이상민, 허세벗고 자기 반성 토크에 ‘시청자도 채권자도 만족’
  • 박지은 기자
  • 승인 2016.06.24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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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이상민이 허세를 벗고 ‘예능 갱생’에 성공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는 ‘갱생 프로젝트’ 특집으로 이상민-이수근-문지애-전효성이 출연해 특급 활약을 바탕으로 완벽한 ‘예능 갱생’에 성공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상민은 과거를 던져버리고 온몸을 내던진 예능감을 뽐내며 ‘갓상민’의 귀환을 알렸다.

이날 MC들이 케이블 방송사에서 종횡무진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이상민을 두고 ‘케이블계의 유재석’이라고 칭찬하자 “열심히 사는 모습을 채권자분들께 보내드려야 하지 않냐”며 셀프디스를 하고 이어 이상민은 “현재 입은 바지는 7800원짜리 바지”라면서 과소비를 일삼던 과거를 반성하고 인터넷 최저가 쇼핑 홍보대사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이상민은 허세 충만했던 90년대 토크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상민은 “90년대에는 양현석의 YG패밀리와 브로스가 양대산맥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YG패밀리의 멤버가 많은 것을 보고, 브로스 무대에 100명을 세울 계획을 했다. 무대가 무너질까 봐 40명을 줄여서 실제로 60여명을 세웠다”며 격한 라이벌 의식으로 인해전술 이야기를 고백해 폭소를 자아냈다.

KBS 2TV ‘해피투게더3’ 제공

이상민은 방송 출연도 자제했던 과거 허세왕 시절이 무색하리만치 웃음을 위해서라면 몸을 사리지 않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해투’의 전국 시청률은 지난 회 대비 0.9%P 상승한 6.0%, 수도권 시청률은 0.8%P 상승한 6.6%를 기록하며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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