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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EU 탈퇴, 교황 "존중돼야" 43년만에 유럽 공동체 탈퇴 결정
영국 EU 탈퇴, 교황 "존중돼야" 43년만에 유럽 공동체 탈퇴 결정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6.06.25 14: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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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현실화

[한강타임즈] 영국 EU 탈퇴에 세계적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영국 선거관리위원회는 브렉시트 국민투표 개표 결과 탈퇴 지지표가 51.89%, 잔류 지지표는 48.11%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브렉시트'가 현실화 됐다. 이에 영국은 1973년, EU의 전신인 유럽경제공동체, EEC에 가입한 이후 43년만에 유럽 공동체에서 탈퇴한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투표 결과에 책임을 지고 사임하겠다고 전했다.

또 프란치스코 교황은 24일 아르메니아 방문 첫날 전해진 영국의 EU 탈퇴 소식을 듣고 “유럽연합을 떠나기로 한 영국의 결정은 영국인들의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존중돼야 한다”며 "유럽은 이제 공존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영국은 공식적인 탈퇴의향을 EU에 제시할 예정이다. 탙퇴의향서를 제출하면 향후 2년 동안 남은 EU 회원국과 관세, 국가 간의 이동 등을 협상할 수 있다. 

사진=YTN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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