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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 "최저임금 1만원은 이미 국민적 대세"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 "최저임금 1만원은 이미 국민적 대세"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6.06.25 2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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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특별법 개정 촉구 범국민문화제

[한강타임즈]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가 25일 서울시청 광장서 진행됐다.

25일 오후 6시30분 광화문광장에서는 경찰 추산 15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세월호 특별법 개정 촉구 범국민문화제’가 열렸다. 
 
민주노총은 2016년 최저임금 1만원을 포함한 5대요구(노동개악 완전폐기-최저임금 1만원-재벌책임 전면화-노동기본권 보장-법정 노동시간 35시간 단축)를 내걸고 6월 25일부터 7월 23일까지 총파업-총력투쟁기간을 선포했다.

최종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직무대행은 “최저임금 1만원은 이미 국민적 대세입니다. 총선을 맞아 앞 다퉈 최저임금을 인상하겠다던 보수정치인들이 총선이 끝나기 무섭게 입을 닫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도 불안하고 고통스러운 간접고용과 특수고용,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들, 전교조 법외노조화와 직권면직, 건설노조 노조활동 형사처벌, 공공부문 성과퇴출제 강행, 단체협약 시정명령과 취업규칙 개악 등, 노동자의 하루하루는 전쟁터”라며 “눈에 보이는 상처만 봉합하는 식의 약식 처방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노동개악 폐기와 재벌책임 강화, 박근혜 퇴진을 위한 투쟁입니다. 동지 여러분, 투쟁 투쟁 또 투쟁입니다. 승리를 향해 힘차게 나아갑시다”라고 전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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