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 채의 주택 유실
[한강타임즈]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에서 홍수가 발생해 최소 23명이 사망했다.
웨스트버지니아 주 정부는 23일(현지시간) 시간당 최고 254㎜에 달하는 기습적인 폭우가 쏟아져 100여 채의 주택이 유실되고 최소 23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현재 웨스트버지니아 주 내 55개 카운티 가운데 44곳에서 비상사태가 선포된 상태다. 특히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는 시민이 있어, 인명피해가 늘어날 수도 있다.
이에 대해 얼 레이 톰블린 웨스트버지니아 주지사는 “물이 크게 불어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생겼다”며 “강의 수위가 높은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웨스트버지니아 지역 언론은 한 쇼핑센터에 500명이 고립됐고, 약 6만6000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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