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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신종인플루엔자의 효과적인예방법 및 관리법
추석연휴 신종인플루엔자의 효과적인예방법 및 관리법
  • 신소연
  • 승인 2009.09.30 08: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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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게실에서는 비누로 손을 깨끗이 닦고, 도착지에서는 구강 양치와 세정을 생활화 하여야 한다.
 
추석연휴 신종인플루엔자의 효과적인예방법 및 관리법 


▲ 신종 인플루엔자 고속도로 휴게실에서는 비누로 손을 깨끗이 닦고, 도착지에서는 구강 양치와 세정을 생활화 하여야 한다     © 신소연

 NPM 황병기는 가수이기 이전에 치과의사이면서, 의학박사로  요사이 신종인플루엔자로 온 국민이 염려가 많고, 이로인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의 휴교로 이어지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질병관리 본부 및 보건 복지부, 국민 건강보험공단에서 펼치고 있는 신종 인플루엔자의 행동요령을 보면 실질적으로 중요한 한가지를 빼먹고(간과)하고 있는것 같아 아쉽다고 말했다.

 신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감염된 사람의 기침이나, 콧물,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다른 사람의 호흡기 또는 결막을 통해 침입해서 감염된다. 또한 신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바이러스가 묻어있는 손을 입이나 코에 갖다댐으로써 감염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외출후에는 반드시 손을닦고 , 외출시 공공장소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지만, 정작 더 실질적으로 중요한 감염경로인 구강 양치 및 세정이 빠져있는것 같아서 아쉽다고 말했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마스크 착용은 꼭 필요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마스크 착용의 불편함과 외관상 보기가 좋지 않아, 많은 사람이 마스크 착용을 기피하는 것 같다라고 덧  붙이면서 황병기 박사는 신종 인플루엔자의  중요한 감염 경로인 구강의 양치 및 세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면서 신종 인플루엔자의 발생요인과, 질환의 관리 원리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설명 했다.

(신종 인플루엔자 발생요인)


질병발생의 주요 세가지 요인은 병원체, 숙주(인간개체) 그리고 이들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요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세가지 요인이 균형상태를 이루고 있을때는 질병이 발생하지 않으나, 숙주인 인간의 면역력이 약해지거나 병원체 요인이 강해지거나 환경요인이 숙주에 해롭고, 병원체에 이롭게 작용하는 상황이 되면 질병이 발생하게 된다.
감기, 유행성 독감, 신종인플루엔자와 같은 바이러스성 질병이나 그 외 대부분의 모든 질병은 이와 같은 세가지 요인에 의해서 발생하게 된다.



신종 인플루엔자 질병관리 원리는

  1. host(숙주요인)           - 개개인의 면역력을 증가시키고

  2. agent(병원체요인)        - 병원균의 전염방법을 차단하고

  3. environment(환경적요인)  - 개개인의 환경적인 요인을 개선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진다고 말할 수 있다. 

 좀 더 부연하여 설명을 하자면 구강양치나 세정은 구강의 환경적 요인을 개선하고 바이러스나 기타 세균의 수를 줄여줌으로 감염을 예방하는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는 이론에서 근거를 찾을 수 있다. 

 날씨가 가을로 접어들면서 기온이 내려가면 신종 인플루엔자가 더 기승을 부릴 것 같다. 또 얼마 있으면 우리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이 오면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지방으로 내려가고, 서울로 올라오는 귀성객이 많을 텐데 버스와 같은 밀폐된 공간에서 장시간 여행을 할 때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에는 반드시 휴지나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을 하여 에티켓을 철저히 지키자고 하였다. 또한 고속도로 휴게실에서는 비누로 손을 깨끗이 닦고, 도착지에서는 구강 양치와 세정을 생활화 하여야 한다고 했다.

 가급적 사람이 많이 모이거나, 호흡기 감염이 일어날 수 있는 곳의 출입은 삼가 하고, 37.8℃이상의 발열을 동반한 호흡기 증상이나 기침, 콧물, 코막힘 중의 하나 이상의 증상이 있으면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피하고, 가정 내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며,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서둘러 감별진단을 받고, 48시간 이내의 적절한 치료를 받는게 안전하다고 하였다.

 특히 기관지염이나 만성심폐질환, 천식, 당뇨, 비만, 임산부나 노약자들은 인플루엔자 유사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하며 다른 합병증으로 진행할 수 있으므로,  항바이러스제 투여나 입원치료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신종 인플루엔자는 가벼운 병을 유발하기 때문에 건강한 사람은 의사의 판단에 따라 충분한 휴식과 수분섭취로 회복되기도 하지만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경우에는 반드시 의사의 진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각종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 공통적인 최고의 예방법은 손씻기 및 구강양치 및 세정 등 철저한 개인위생관리라고 강조하며 개인의 면역력을 증가시키기 위해 충분한 수면, 균형잡힌 식사, 적당한 운동 및 스트레스를 줄여 개개인의 면역력을 높이는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간 npm황병기는 국민의 구강건강을 위해 333치아송을 만들고, 아이들과 함께 노래도 부르고 캠페인도 벌여왔다.

 앞으로도 전 국민의 구강건강을 위해 좀 더 알찬캠페인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아무쪼록 이번 추석에는 우리국민 모두 신종인플루엔자 행동요령을 잘 지켜, 한분도 신종 인플루엔자에 감염되지 않았으면 하는 소망을 가져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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