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6일부터 31일, 아프리카 부족민의 일상 등 작품 전시
광주광역시문화예술회관은 대극장 내 갤러리 개관 기념전을 기획해 오는 7월 6일부터 31일까지 ‘아프리카 현대미술전’을 연다.
광주광역시문화예술회관은 대극장 내 리셉션장을 갤러리 공간으로 개보수하고, 공연 관객과 회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미술과 공연을 함께 즐기는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번 개관 기념전에는 팅가팅가의 ‘릴랑가 스타일’을 이어받아 아프리카 부족민들의 일상을 유쾌하고 행복하게 표현하는 작가 헨드릭(탄자니아), 급변하는 아프리카의 현실을 시적으로 다룬 두츠(세네갈), 키부티·키마티·카툰(케냐), 아마르(수단), 카마(에티오피아) 등 아프리카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 50여 점이 선보인다.
양효섭 광주문화예술회관장은 “아프리카 미술을 원시적 미술만으로 생각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현대적 창의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화려한 그림 속 인간적 희망과 사랑, 꿈, 긍정적 미소 등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관람시간은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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