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는 위대하다고 외치며 난입"
[한강타임즈]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의 식당에 무장괴한들이 침입해 인질극을 벌이고 있다.
현지시간 1일 밤 9시쯤 총기와 폭발물을 든 괴한 9명이 식당 종업원과 손님들에게 총구를 겨누고 인질로 잡고 있다.
탈출한 식당 종업원들은 "괴한들이 알라는 위대하다고 외치며 난입했다"고 밝혔다.
또 IS는 이번 인질극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면서 "인질 20명 이상을 죽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대사관의 이상수 영사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밤사이 교민회와 주재 기업 등을 상대로 연락이 끊기거나 이 식당에 간 이가 있는지 조사했으나 아직은 아무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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