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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찾아가는 정율성 음악회’와 함께 힐링해요
8일 ‘찾아가는 정율성 음악회’와 함께 힐링해요
  • 박해진 기자
  • 승인 2016.07.05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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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정율성 음악회’ 세 번째 공연이 오는 8일 낮 12시 30분 광주시청 1층 로비 이룸카페 앞에서 열린다.

광주문화재단이 2016 정율성음악축제의 하나로 진행 중인 ‘찾아가는 정율성 음악회’는 정율성 선생의 음악을 광주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진행되는 2016정율성음악축제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부터 시작, 10월까지 매달 넷째 주 토요일 총 10회(하반기에는 월2회)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정율성 선생의 흔적이 담긴 양림동의 오웬기념각 등 광주 시내 관련 유적과 금남공원 야외무대 등 시민이 밀집하는 주요 현장으로 찾아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장효중의 반주에 맞춰 소프라노 임현진(조선대 외래교수), 테너 정기주(광주시립합창단 수석단원), 소프라노 윤은주(광주시립합창단 상임수석단원), 소프라노 이승희(남부대 외래교수) 등이 출연해 정율성의 작품 연수요, 연안송, 매화를 읊노라, 뗏목가 등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광주애육원 꿈을 품은 메아리 합창단이 정율성의 동요 ‘우리는 행복해요’와 홍난파의 ‘고향의 봄’을 들려주고 광주음악협회 챔버앙상블의 연주도 감상할 수 있다.

광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찾아가는 정율성 음악회는 말 그대로 정율성 선생의 가곡 및 작품을 모티브로 작·편곡된 음악을 시민에게 배달해 드리는 새로운 음악회”라며  “특히 광주성악콩쿠르 수상자를 비롯해 지역 음악인들로 무대를 꾸며 시민들에게는 정율성 선생의 음악세계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가들에게는 다양한 공연 참여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6정율성음악축제는 지난 6월 28일 중국 광저우시에서 광주광역시-광저우시 교류 20주년 기념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하였으며 찾아가는 정율성 음악회, 오는 광주성악콩쿠르(8월) 등 3개 이벤트를 주축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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