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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찬열·첸 “리더 수호, 노잼·지저분·짠돌이” 폭로 작렬
엑소 찬열·첸 “리더 수호, 노잼·지저분·짠돌이” 폭로 작렬
  • 박지은 기자
  • 승인 2016.07.06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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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엑소(EXO)가 자비 없는 폭로전을 펼쳤다.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 7일 방송은 ‘믿고 보는 연예인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믿고 보는 아이돌 ’엑소의수호-찬열-첸과 ’믿고 보는 아역’ 김환희-진지희-서신애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찬열과 첸은 수호의 저격수로 변신했다. 첸은 자신의 별명이 ‘엑젤웃(엑소에서 제일 웃긴 애)’이라는 수호의 주장에 “수호 형의 유머는 진부하고 지루하다. 안 웃기다”고 단호박 평가를 내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첸은 “수호 형젠틀한 외모와는 달리 방이 엄청 지저분하다. 방을 같이 쓰다가 바꿔달라고 했을 정도”라며 반전 사생활까지 폭로했다. 찬열은 “지금 같은 방을 쓰는 세훈이도 원래는 되게 깨끗한 애였는데 덩달아 정리를 안 한다. 정리해봤자 지저분해진다”고 덧붙여 수호에게 굴욕을 안겼다.

KBS 2TV '해피투게더3'

나아가 첸과 찬열은 “수호 형은 짠돌이”라며 마지막 카운트 펀치까지 날렸고, 한 순간 ‘노잼’, ‘지저분한 애’, ‘짠돌이’로 전락한 ‘카리스마 리더’ 수호의 씁쓸한 표정에 현장 모든 이들이 배꼽을 잡았다.

두 동생의 폭로에 발끈한 수호는 “찬열이는 잘 삐진다”고 증언하는 등 본격적인 폭로 전쟁을 선포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엑소의 끝판왕급 폭로전이 펼쳐질 ‘해투’는 오는 7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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