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오늘의 날씨 예보,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부 일부 비오는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온은 오전 현재 ‘선선’하다. 다만, 중부 내륙 일부지역과, 제주도, 전라남도에 12일 오전 7시 현재 비가 내리고 있다. 오늘의 전국 날씨는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고,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남부지방은 비가 오겠다.
아울러 중부지방은 대기불안정으로 내륙 곳곳 역시 장마전선이 북상함에 따라 오전까지 비가 오다가 소강상태를 보인 뒤, 오후부터 비가 다시 내리겠다. 다만 서울·경기북부와 강원북부 등 중부지방에 낮부터 내리는 비는 오늘 자정쯤 그치겠고, 남부지방은 내일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남해안과 제주도는 내일 아침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오늘 내리는 장마비만을 별도로 정리해보면, 12일은 남부지방에서 중부지방으로 북상하는 장마전선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12일) 오전까지 제주도와 남부지방, 오늘 낮부터 밤 사이에는 중부지방에서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어 비 피해가 없도록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 예상 강수량 12일~13일엔 남해안과 제주도 50~100mm(많은 곳 150mm 이상)이고, 남부지방(남해안 제외) 20~60mm, 서울과 경기 12일, 강원도 12일, 충청남북도 12일 5~30mm 정도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날씨가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옴에 따라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민간기상전문업체 케이웨더는 전망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21도에서 24도, 낮 최고기온 분포는 24도에서 28도가 되겠다. 특히 오늘 날씨는 전국에 비가 오면서 낮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내일 13일엔 오전에 비가 그치면서 다시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올라 찜통처럼 덥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춘천 23도 ▲강릉 20도 ▲부산 23도 ▲대구 23도 ▲대전 24도 ▲청주 25도 ▲광주 24도 ▲전주 23도 ▲제주 24도 ▲울릉·독도 2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춘천 30도 ▲강릉 25도 ▲부산 27도 ▲대구 27도 ▲대전 29도 ▲청주 29도 ▲광주 27도 ▲전주 27도 ▲제주 30도 ▲울릉·독도 26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남쪽먼바다와 남해먼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서해남부먼바다와 제주도앞바다, 남해동부앞바다에서 1.5~3.0m로 높게 일겠으며,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오늘 전국 날씨는 강풍이 있다. 오늘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오늘 해상은 현재, 제주도남쪽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오후부터 남해먼바다에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어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겠으니, 앞으로 발표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내일 13일 전국의 대체적인 날씨는 전국이 중부지방에서 남하하는 장마전선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면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중부지방과 제주도는 아침에 그치고 남부지방은 낮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한 주간예보로 14일부터 다시 장마전선이 활성화되면서 제주도에 흐려져 비가 오겠고, 15일과 16일에는 전국에 장맛비가 다시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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