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모바일게임 ‘포켓몬 GO'가 국내 정식 출시되지 않은 가운데 속초, 양양 등 지역 일부에서 이용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7일 미국과 호주에서 출시한 ‘포켓몬 GO'는 하루 만에 1억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포켓몬 GO'의 게임 방식은 GPS에 연동된 지도를 보며 실제 공간에서 포켓몬을 잡으러 다닐 수 있다. 지도에 표시된 장소에서 스마트폰 카메라 기능을 키면 현실공간에 포켓몬이 나타나 ‘포켓볼’을 던져 포획할 수 있다.
미국 개발업체 ‘나이안틱’이 세계지도를 분할해 게임지도를 만들어 한국에서는 정식출시 되지 않았으나 국내 일부 지역에서 ‘포켓몬 GO' 플레이가 가능한 지역이 나오자 국내 게임 이용자들이 속초로 몰려가 평일 오전에도 불구하고 버스가 매진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이에 속초시청은 페이스북을 통해 '속초 무료 와이파이 지도'를 공유하는 등 게임 때문에 방문할 여행객들에 정보를 제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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