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싸이 공연 및 불꽃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세계인의 축제 ‘보령머드축제’가 열렸다.
충남 대천해수욕장에서 진행하는 '보령머드축제'가 15일 개막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규모도 커지고 있는 보령머드축제는 올해 19번째를 맞이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축제에는 머드슈퍼슬라이드(50m)와 대형 머드탕, 머드 교도소, 대형 롱슬라이드(70m) 등 19종의 에어바운스를 경험할 수 있다.
16일에는 2.2km에 걸친 거리 퍼레이드와 블랙이글스 에어쇼, 갯벌장애물 마라톤대회, 도시락 페스티벌 등이 열린다. 저녁에는 가수 싸이와 함께하는 개막 축하공연과 불꽃 축제가 펼쳐진다.
충남 서해안 갯벌에서 채취한 진흙은 불순물을 없애고 가공했으며 미네랄과 게르마늄 성분이 들어있다. 피부자극시험 결과 안전 적합 판정을 받은 머드 원액은 축제기간 동안 250여톤 사용된다.
한편 보령머드축제는 오는 24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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