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실버영화관, ‘믿고보는 영화제’ 개막.. 아카데미 수상작 13편 상영
실버영화관, ‘믿고보는 영화제’ 개막.. 아카데미 수상작 13편 상영
  • 김슬아 기자
  • 승인 2016.07.27 16: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아카데미 수상작 13편을 엄선한 ‘믿고보는 영화제’가 오는 29일 종로구 허리우드 실버영화관에서 개막한다.

실버영화관은 2009년 1월 세계 최초의 어르신 전용극장으로 개관한 이래 어르신 관객 140만 명 돌파하는 놀라는 기록을 세우고 있다. 이는 대형 멀티플렉스 사이에서 300석 단관 극장으로 세운 경이로운 기록으로, 특히 오래전 극장을 떠났던 어르신 관객에게 영화를 통한 여가 활동과 문화 공간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믿고보는 영화제’는 관객 140만 명 돌파 기념으로 기획된 이벤트로 역대 최고의 사랑을 받은 아카데미 수상작 13편을 엄선해 오는 29일부터 8월 29일까지 한 달 동안 상영한다.

개막 작품은 이탈리아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1997)’가 선정됐다. 로베르토 베니니가 감독과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유대인 수용소의 참혹한 현실로부터 아들을 지키기 위해 눈물겨운 사투를 벌이는 아버지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으며, 1999년 제71회 아카데미상 7개 부문 후보에 올라 남우주연상·외국어영화상·음악상을 수상했다.

이어서 험프리 보가트·잉그리드 버그만 주연의 ‘카사블랑카(1942)’, 팀 로빈스·모건 프리먼 주연의 ‘쇼생크 탈출(1995)’, 줄리 앤드류스 주연의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1978)’,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를 시기한 살리에리의 이야기 ‘아마데우스(1985)’, 클락 게이블·비비안 리 주연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1957)’, 스펙터클한 명작 ‘벤허(1959)’, 비운의 황제 푸이의 자전적 이야기 ‘마지막 황제(1988)’ 등 매주 3편씩 총 13편의 유수한 영화들을 차례로 상영한다.

1일 상영 횟수는 3~5회 예정이며,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층이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입장료는 55세 이상은 2천 원, 학생은 5천 원, 일반은 7천 원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