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전국 날씨 비 끝나고 남은 것은 폭염과 6일째 '열대야'
전국 날씨 비 끝나고 남은 것은 폭염과 6일째 '열대야'
  • 박귀성 기자
  • 승인 2016.07.28 09: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 날씨예보 서울·경기 비 그치고 영남·제주 낮 한때 소나기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6일째 열대야가 이어진 오늘의 날씨 역시 열대야 소식부터 전한다. 특히, 최근 일사병과 열사병 등 온열질환으로 인해 귀중한 생명이 5명이날 희생되면서 폭염에 대해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오늘 일기예보는 장마전선이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전국 날씨예보가 비와 소나기가 그치고 폭염이 주춤하면서 중서부 지방을 중심으로 다시 찜통더위가 찾아오겠다는 오늘의 날씨 예보다. 특히, 28일 오전 현재 중부지방과 전라도는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고, 경상도와 제주도는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는데, 이 비는 오후 들면서 점차 개일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강원북부(철원)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오고 있고, 내리다 그치다를 반복하다가 폭염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국 오늘의 날씨예보 28일 오전 현재 중부지방과 전라도는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고, 경상도와 제주도는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는데, 이 비는 오후 들면서 점차 개일 것으로 전망된다는 민간기상전문업체 케이웨더 오늘의 날씨예보를 갈무리했다.

오늘 28일 경상도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산발적으로 비가 오다가 서울·경기도를 포함한 중부지방은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다. 전라도는 낮까지 비가 이어지겠으며 경상도와 제주도는 대기불안정으로 낮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강수량(27일 17시부터 28일 24시까지)은 ▲전라도 5~40mm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경상도·제주도·북한 5~20mm 정도로 전망된다.

남부지방은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더운 곳이 있겠다. 전국에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으니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전국 오늘의 날씨예보에서 관측하는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춘천 24도 ▲부산 25도 ▲대구 26도 ▲대전 25도 ▲광주 25도 ▲제주 26도 ▲울릉·독도 25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다.

오늘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춘천 30도 ▲부산 30도 ▲대구 34도 ▲대전 31도 ▲광주 31도 ▲제주 32도 ▲울릉·독도 28도 등이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산발적으로 단속적인 비(강원동해안 제외)가 오다가 아침에 대부분 그치며,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고 대기불안정으로 남부내륙과 제주도에는 낮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대부분 지방이 열대야의 기준인 섭씨 25도를 훌쩍 넘긴 기온이 우리나라 전역을 덮고 있어 밤과 낮 구분없이 전국이 폭염에 휩싸인 날씨가 당분간 계속되겠다.

전국 날씨예보에서 바라본 전국 기온분포는 서울 낮 기온 31도로 어제보다 3도가량 높으며, 청주·대전 32도 전주·울산 33도가 예상된다. 폭염경보가 내려진 남부 지방은 대구 35도로 여전히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이기에 일사병이나 열사병 등 온열질환의 위험에 누출될 우려가 크기 때문에 한낮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수시로 물을 마시는 게 좋다.

기상청 전국 날씨예보에 따르면 내일 날씨는 29일 금요일 중부 지방은 아침부터 낮 사이 또 한차례 비 예보가 나와 있으며, 이후 주말부터는 대체로 구름만 많은 가운데 열대야와 폭염이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내일 29일 날씨까지 서해와 동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당분간 전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권고 했다.

미세먼지와 관련해서는,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강수에 의한 세정효과와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오늘미세먼지 농도가 전 권역이 ‘좋음’ 내지 ‘보통’의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