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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권역별 ‘보건인프라 구축’ 완성 초읽기
양천구, 권역별 ‘보건인프라 구축’ 완성 초읽기
  • 조영남 기자
  • 승인 2016.07.28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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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 준공 우리동네 건강주치의 ‘신월보건지소’ 건립 추진

[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신월보건지소’ 건립을 추진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1997년 신월1동 소재의 건물을 임대해 분소 개념으로 ‘신월보건센터’를 운영해왔다. 하지만 장애인과 어르신 등 의료취약 계층의 이용이 불편하고 건강예방을 위한 지역주민들의 요구가 다양해짐에 따라 실질적인 관리기능 뿐만 아니라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보건소의 필요성이 절실했다.

이에 구는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신월IC 인근 건너편 남부순환로에 위치한 건물을 매입해 리모델링을 추진한다. 총 사업비 74억5000만원, 연면적 1676.7㎡의 지하 1층과 지상 5층 규모이다.

주요 시설은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건강관리실, 신체기능 강화를 위한 물리치료실과 운동치료실이 들어선다.

특히, 어르신 건강증진과 치매예방을 위한 다양한 최신장비가 구비될 예정이다.

김수영 구청장은 “신월보건지소가 계획대로 준공돼 지역주민들에게 안정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목동(목동보건지소), 신정동(양천구보건소), 신월동(신월보건지소)의 각 권역별 보건체계를 보다 견고히 구축해 주민의 건강주치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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