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20년 만에 돌아온 연극 ‘덕혜옹주’, 스크린·무대 넘나드는 '관심 집중'
20년 만에 돌아온 연극 ‘덕혜옹주’, 스크린·무대 넘나드는 '관심 집중'
  • 김슬아 기자
  • 승인 2016.07.31 13: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덕혜옹주’가 스크린과 무대를 넘나들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 대표 여성작가 정복근 작가의 ‘덕혜옹주’는 1995년 광복 50주년 기념공연으로 ‘예술의 전당’에서 초연됐다. 당시 ‘예술의 전당’ 측에서 연극 ‘덕혜옹주’가 유일한 흑자 공연’이었다고 밝힌 기록만 보더라도 ‘덕혜옹주’가 관객들에게 얼마나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았는지 짐작할 수 있다.

근 20년 만에 제작되는 연극 ‘덕혜옹주’는 11월 2일부터 13일까지 대학로 키작은 소나무 극장과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국립극단 별오름 극장에서 공연된다. 

‘덕혜옹주’는 오디션 시작부터 큰 기대가 모아졌다. 오디션 공고 후 조회수 9000건 이상을 기록하고 지원자 역시 연극 전례에서 찾아보기 힘들 정도의 지원자가 몰렸다고 전해진다.

어니스트 씨어터의 오광욱 연출은 “역사를 객관적인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는 환기의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또한 나라의 존재가 개인에게 어떤 의미와 관계를 갖는지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고 밝혔다.
 
20년 만에 다시 찾아온 ‘덕혜옹주’가 젊은 연출가 오광욱 연출에 의해 어떻게 재탄생될지 기대된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