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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광복절, 국립현충원 애국지사 묘역에 안장된 유일한 외국인 기념 야구대회
내일 광복절, 국립현충원 애국지사 묘역에 안장된 유일한 외국인 기념 야구대회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6.08.14 2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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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필드 박사 기념 어린이 연식 야구대회

[한강타임즈] 내일 광복절을 맞아 서울시가 스콜필드 박사 기념 어린이 연식 야구대회를 개최한다.

서울특별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소장 최윤식)에서는 광복 71주년을 기념하여 15일 '2016 함께서울 제2회 스코필드 어린이 연식 야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3.1 독립운동의 34번째 민족대표로서 국립현충원 애국지사 묘역에 안장된 유일한 외국인인 윌리엄 스코필드 박사를 기념하는 대회다.

윌리엄 스코필드 박사는 대한민국 문화훈장을 외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수상했다. 서울대학교 수의과 대학에서 인재양성에 헌신했으며 한국의 고아들과 어려운 학생들을 후원하는 일에 전력을 다한 선각자이다. 

8월 15일에 개최되는 본 대회는 서울팀, 예천교회팀, SK유소년야구단, 경희유소년야구단 4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회를 치르게 된다.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최윤식 소장은 "광복절을 기념하여 외국인 독립유공자 스코필드 연식 야구대회를 우리 사업소에서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금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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