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여학생들 위한 생리대 구매지원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힙합 보이그룹 몬스타 엑스가 한강몽땅 ‘K-POP 한류 페스티벌’에 합류한다.
2016 한강몽땅 ‘K-POP 한류 페스티벌’은 걸그룹 씨스타에 이어 두번째 라인업으로 몬스타엑스(MONSTA X)를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페스티벌은 오는 19일 저녁 7시30분 여의도 민속놀이마당에서 펼쳐진다.
몬스타엑스는 세번째 미니 앨범 ‘THE CLAN PART.1 LOST’의 수록곡 ‘걸어(All In)’와 ‘네게만 집착해’를 통해 팬들에게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지난 5월 데뷔 1년여만에 열린 첫 번째 단독 콘서트에서는 티켓 오픈 5분 만에 이틀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다가오는 행사를 앞두고 몬스타엑스 멤버들은 “현장에 모인 관객분에게 무더운 열대야를 잊을 만큼 시원하고 화끈한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며 “의미 있는 공연인 만큼 많은 분들이 오셔서 뜻 깊은 여름 밤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아이돌 그룹의 케이팝 공연 외에도 경제적인 이유로 생리대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여학생들을 위한 기부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 소정의 입장료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구세군 두리홈을 통해 취약계층 여학생들을 위한 생리대 구매로 쓰일 예정이다.
2016 한강몽땅 ‘K-POP 한류 페스티벌’ 입장권은 티켓몬스터를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