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2인 4색 연극 ‘도둑맞은 책’, 송영창·박용우·박호산·조상웅 역대급 캐스팅
2인 4색 연극 ‘도둑맞은 책’, 송영창·박용우·박호산·조상웅 역대급 캐스팅
  • 김슬아 기자
  • 승인 2016.08.23 17: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각기 다른 연기력 캐릭터분석 기대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연극 ‘도둑맞은 책’이 다음달 1일 개막을 앞두고 메인포스터를 공개했다.

배우 송영창-박용우, 박호산-조상웅이 고정페어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포스터 속에서부터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연극은 2인극으로 진행돼 배우 2명이 전체 무대를 이끌어가야하는 부담감은 크지만 밀도있는 연기와 각기 다른 캐릭터 해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연극 ‘도둑맞은 책’은 한국콘텐츠진흥원 ‘2011 대한민국 스토리공모대전 수상작’을 원작으로 한 유선동 감독의 동명 영화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한다. 영화 시나리오와 다른 점은 시나리오 속 다양한 인물들을 2인극으로 축소해 등장인물들의 강렬한 에너지와 극대화된 심리상태를 관객들에게 직접적으로 전달한다.

2014년 충무아트센터 소극장 블루에서 초연, 2015년 대학로에서의 재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연극 ‘도둑맞은 책’은 2016년 역대 최강 캐스팅으로 돌아와 다시 한번 초연의 마음으로 관객들을 기다린다.

제작사 문화아이콘의 관계자는 “엄청난 대사량의 압박 속 각자의 캐릭터 해석을 끝낸 배우들은 공연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연극 ‘도둑맞은 책’은 오는 9월 1일부터 25일까지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에서 공연된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