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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의 뮤지컬과 연극을 한 작품에? 창작뮤지컬 ‘사이 쇼’ 개막
3편의 뮤지컬과 연극을 한 작품에? 창작뮤지컬 ‘사이 쇼’ 개막
  • 김슬아 기자
  • 승인 2016.08.31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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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뮤지컬과 연극을 한편의 공연으로 엮은 창작 뮤지컬 ‘사이 쇼’가 막을 올렸다.

뮤지컬 ‘사이 쇼’는 한편의 연극을 4장으로 나누고 각 장의 사이에 짧은 뮤지컬 총 3편을 넣어, 여러 개의 짧은 이야기가 이어지는 옴니버스 형태로 진행된다. 다만 TV 드라마를 보다가 잠시 채널을 돌려 다른 장르의 음악극을 보게 되는 새로운 형식으로 구성됐다.

연극 ‘샌드백’은 무에타이 체육관을 운영하며 가난하지만 열심히 살아보려는 아들 ‘호철’이 간이식 수술비 8000만원을 빌리고 사라진 아버지를 대신해 사채업자를 대면하게 되며 겪는 갈등을 그린다.

‘사이 쇼’ 내 뮤지컬 작품은 불빛 대신 별을 향해 사랑을 고백하는 나방의 이야기를 담은 ‘나방과 별’, 어떤 감정도 표현하지 못하는 남자가 감정을 다운받는 사이트를 알게 되며 일어나는 사건을 담은 ‘iTears’, 사랑으로 만났지만 점차 연인을 질려하는 돼지와 그에 맞추기 위해 어떤 일도 불사하는 코끼리의 모습을 그린 ‘코끼리 ♥ 돼지’의 세 이야기가 펼쳐진다.

소극장 공연에서는 드문 25인이라는 다수의 출연진은 타임컴퍼니 소속 단원들로 구성되며,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서편제’의 서범석, 뮤지컬 ‘위키드’ ‘캣츠’의 이상준, 뮤지컬 ‘올슉업’ ‘레미제라블’의 정찬우 등 타임컴퍼니 명예단원인 실력 있는 뮤지컬 배우들의 우정출연으로 더욱 풍성한 무대가 될 예정이다.

연극 ‘취미의 방’, 창작뮤지컬 ‘레미제라블’, ‘바람이 불어오는 곳’ 등을 연출했던 김재한 연출은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된 것에 대해 “재밌는 인물, 작은 사건, 때론 아주 간단한 이야기가 글을 만들어낸다”며 “처음 시도되는 공연형태와 새로운 소재의 이야기 거리를 따라가다 보면 다양한 볼거리를 한 번에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창작뮤지컬 ‘사이 쇼’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30일까지 대학로 마당세실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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