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야3당은 5일 정세균 국회의장의 정기국회 개회사 내용에 항의하며 국회의장실을 점거하는 과정에서 국회경비대 소속 경찰 경호원의 멱살을 잡아 논란을 일으킨 한선교 새누리당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키로 결정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국민의당 박지원,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이같은 사항에 합의했다.
이들은 합의문을 통해 "국회선진화법 발의 이후 최초 폭력 당사자인 한 의원을 국회 윤리위에 제소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한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9월1일 밤에 의장실 주변에서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의장실 부근에서 있었던 옳지 못한 제 행동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고개 숙이고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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