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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트 영화의 교과서 ‘록키 호러 픽쳐쇼’ 10월 재개봉
컬트 영화의 교과서 ‘록키 호러 픽쳐쇼’ 10월 재개봉
  • 김슬아 기자
  • 승인 2016.09.09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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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3일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 개봉 확정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기상천외한 즐거움으로 눈과 귀를 만족시킬 판타스틱 섹시 호러 뮤지컬 영화 ‘록키 호러 픽쳐쇼’가 다시 돌아온다.

뮤지컬 ‘록키 호러 픽쳐쇼’는 다음달 13일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개봉 확정과 동시에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보도스틸은 섹슈얼하면서도 초현실적인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 보는 이들의 상상력을 도발한다.

‘록키 호러 픽쳐쇼’는 우연히 외딴 성을 방문하게 된 순진한 커플 ‘브래드’(베리 보스트윅)와 ‘자넷’(수잔 서랜든)이 트랜섹슈얼 행성 소속 양성 과학자 ‘프랭크 박사’(팀 커리)를 만나 기묘한 캐릭터들과 함께 기상천외한 파티를 벌이게 되고, 상상하지 못했던 혼란 속으로 빠져드는 과정을 섹슈얼하고 도발적으로 그려낸 판타스틱 섹시 호러 뮤지컬 영화다.

'록키 호러 픽쳐쇼'는 복장도착증의 여장남자, 외계인 등 파격적인 소재를 다룬 동명의 뮤지컬(1973년 첫 공연, 원작 리처드 오브라이언)을 스크린으로 옮겼지만 흥행에 실패했다. 이후 심야 극장 상영을 통해 젊은이들의 관심을 받으며 오랫동안 사랑받았으며 도발적이고 환상적인 판타지로 인해 ‘컬트 영화의 교과서’라 불리고 있다.

마성의 ‘프랭크 박사’로 분한 팀 커리와 서서히 본능에 눈 뜨는 ‘자넷’역의 수잔 서랜든, 기괴한 모습의 꼽추 ‘리프래프’ 리처드 오브라이언이 파격적 열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여기에 중독성 강한 글램록의 음악적 요소와 화려한 비주얼까지 어우러져 시대를 초월하는 섹슈얼한 에너지를 만들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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