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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샤카라카’ 이기광, 김세정 꺾고 초대 댄스왕 등극 ‘NEW 춤신춤왕’
‘붐샤카라카’ 이기광, 김세정 꺾고 초대 댄스왕 등극 ‘NEW 춤신춤왕’
  • 박지은 기자
  • 승인 2016.09.16 1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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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붐샤카라카’가 감동의 댄스타임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가운데 이기광이 초대 댄스왕의 자리를 거머줬다.

지난 15일 방송된 추석특집 신개념 댄스대결 버라이어티 KBS 2TV ‘웬만해선 이 춤을 막을 수 없다–붐샤카라카’(이하 붐샤카라카)는 김수로-이수근-이기광(비스트)-하휘동-김신영-박하나-김세정(구구단)-차은우(아스트로) 8인의 출연진들이 ‘댄스 알파고’로 변신해 19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대한민국을 강타한 히트 댄스곡으로 단 한 명의 댄스왕을 가렸다.

총 4라운드로 진행된 ‘붐샤카라카’는 1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의 댄스미션을 통해 ‘어젯밤 이야기’, ‘난 알아요’, ‘날개 잃은 천사’, ‘나를 돌아봐’, ‘검은 고양이’, ‘캔디’, ‘레이니즘’, ‘성인식’, ‘으르렁’, ‘강남스타일’ 등 한국 대중음악사를 완성하는 히트송과 히트댄스들의 향연이 펼쳐졌다.

잘 추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정확히 추는 것이 포인트였던 이날 아이돌 차은우는 글로 댄스를 배운 듯한 정직한 춤사위로, 김신영은 패자부활전에서 ‘캔디’를 완벽하게 춰내며 시청자들에게 큰 반전을 선사했다.

또한 걸그룹 출신의 배우 박하나는 삼일 간 밤을 새는 등 댄스 열정을 불태웠고, 세계 댄스 대회를 제패한 비보이 계의 전설 하휘동은 남다른 춤사위로 댄스의 진정한 참 맛을 알게 해줬다. 김수로와 이수근 역시 두말할 나위 없이 자신들의 댄스를 과감하게 보여주며 흥을 돋궜다.

이 날 최종 결승전에 나선 이기광과 김세정은 30곡이나 되는 미션 곡들에 맞춰 춤을 췄고, 20개 이상의 미션을 성공해 모두를 흥분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박빙의 승부 끝에 단 한 곡의 차이로 24개의 미션을 완수한 이기광이 초대 댄스왕의 자리에 올랐다.
 
그룹 내 ‘댄스구멍’으로 불리던 김세정은 ‘붐샤카라카’를 통해 노력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를 알려줬다. 1평 남짓 되는 CF촬영장 한 구석에서 열혈 연습한 결과, 결승전에서 땀을 뻘뻘 흘리면서 웃음을 잃지 않고 미션을 완수했다.

이기광은 연예계 대표 춤꾼인데 노력까지 더해진 그의 모든 댄스여정은 눈 부셨다. 정확한 동작은 물론이고 아름답고 절도 있는 춤선, 탁월한 해석능력에 시청자들은 감탄했다. 이기광은 댄스 여정을 마친 뒤 “저의 춤과 노래를 보여줄 수 있다는 게.. 그것만큼 흥분되는 게 없는 것 같다”며 감동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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