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환·임동진·윤기원 등 캐스팅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태어나면서부터 우리는 늘 부모님의 사랑을 받고 산다. “비가와도 눈이와도 내가 다 막아줄겨” 라며 언제나 자식걱정만 하는 우리네 아버지가 주는 가장 큰 선물은 재산도 명예도 아닌 자식이 올바른 삶을 가도록 지켜봐주는 게 아닐까?
아버지의 사랑을 담은 연극 ‘아버지의 선물’이 다음달 1일 대학로 공간 아울에서 막을 올린다.
연극 ’아버지의 선물’은 할머니가 떠난 후 외롭게 홀로 살아가는 할아버지가 생전에 아내와 약속했던 막내아들의 급한 성격을 고쳐주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귀신(저승사자)이 할머니 곁으로 가자며 데리러 오자 할아버지는 귀신에게 40일만 기다려달라며 말하며, 두 사람의 동거생활이 시작된다.
자식걱정에 떠나지 못하는 아버지 역할에는 박인환, 임동진, 한기중이 캐스팅 됐고, 아버지를 마치 어린아이처럼 보듬어주는 어머니 역에는 박혜진, 전국향이 맡았다. 귀신·우체부·사진기자 역에는 지대한과 윤기원이 열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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