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키드 유엔컨텐츠연구소와 UNSA 전남지부 지난 20일 업무 협약식 가져

'자유와 평화'에 대한 소중함을 알리고 다양한 문화콘텐츠 개발 위해

최근 북한의 도발로 인한 일촉즉발의 상황 속 평화에 대한 염원이 더욱 간절해지는 이 때 평화를 위한 두 단체의 업무협약으로 평화운동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광역시 유니온키드 유엔컨텐츠연구소(대표 김지필)와 유엔한국학생협회 전남지부(UNSA 지부장 차대헌)가 지난 20일 오후 6시 청춘가람에서 평화에 대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가졌다.

이날 두 단체는 업무협약을 통해 문화 콘텐츠 홍보, 교육, 행사지원 등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평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역사 교육 활성화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지난 20일 오후 6시 부산광역시 유니온키드 유엔컨텐츠연구소(대표 김지필)와 유엔한국학생협회 전남지부(UNSA 지부장 차대헌)가 평화에 대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세부적으로 유니온키드 유엔컨텐츠연구소 콘첸츠를 활용한 행사, 홍보, 교육 활용과 UN콘텐츠연구소 콘텐츠 지원 등 각종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을 맺은 유니온키드 유엔컨텐츠연구소는 부산남구와 세계유일의 유엔기념공원을 중심으로 부산을 대표하는 유엔콘텐츠를 제작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또한 유엔평화문화특구 남구 대학로를 중심으로 청년들이 앞장서 평화에 대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통한 교육, 창업까지 이어지고 있어 주목 받고 있는 단체이다.

아울러 청년들은 평화와 관련된 콘텐츠를 직접 스토리텔링부터 디자인, 제작에 참여하고 만들고 있으며, 부산광역시가 진행한 청년창조발전소 프로그램 사업에 선정되어 청년기업으로 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동안 유엔컨텐츠연구소는 문화와 쉽게 융합될 수 있는 ‘페이퍼토이(입체형 종이 모형)’와 ‘3D 애니메이션’ 제작을 해 왔다. 완성된 콘텐츠는 전시회와 영화제 출품 및 애니메이션 배급, 오케스트라 공연, 전문 강사 양성 등에 활용되고 있다. 일 예로 지난 6월에는 디자인팀이 6.25전쟁에 참여한 21개국 유엔 장병을 모델로 하는 페이퍼 토이를 제작하여 자유와 평화에 대한 소중함을 알리고 있다.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페이퍼토이는 청소년 중학교 자유학기제 교육 프로그램과 관공서 진로체험에서 활용하고 있다. 더불어 체험행사 등을 통해 평화에 인식고취 및 홍보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유니온키드 김지필 대표는 "청년들이 앞장서 평화와 관련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 공헌 활동에도 적극 나서겠다"며 "현실적인 어려움도 많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 향후 파병국에 페이퍼토이를 기부함으로 대한민국의 청년들이 평화운동에 동참하고 있음을 알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UNSA 차대헌 지부장은 “지금까지 역사적으로 전쟁이 발발함에 있어 희생양은 모두 청년들과 학생들이었다. 그러나 국가나 어느 누구도 이들의 희생에 대한 보상이 있지 않았다”며 “하여 청년들의 힘으로 평화에 대한 소중함과 생명존중을 위한 운동으로 평화운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유엔한국학생협회 전남지부는 21일 오후 2시부터 ‘2016 광주 유엔 세계평화의 날’ 을 맞아 기념행사를 통해 평화에 대한 인식 고취 및 홍보를 했다.

특별히 이날 페이퍼토이는 유니온키드 유엔컨텐츠연구소에서 체험용과 전시용 등 총300여점을 무료로 기부하여 시민들에게 특별한 체험을 선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