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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최홍만 패배 예언한 누리꾼 글 성지 "보는 내가 홀딱 벗은 기분"
'로드FC' 최홍만 패배 예언한 누리꾼 글 성지 "보는 내가 홀딱 벗은 기분"
  • 박지수 기자
  • 승인 2016.09.24 2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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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최홍만

[한강타임즈 박지수 기자] '로드FC' 최홍만이 졸전 끝에 패배했다.

최홍만은 2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33 마이티 모와의 경기에서 1라운드 KO패를 당했다.

이날 최홍만은 제대로 된 공격 한 번 보여주지 못하며 계속되는 상대의 펀치에 결국 다운되고 말았다.

최홍만은 하루 전 열린 계체량 측정식에서, 단상에 놓여 있던 우승 벨트로 마이티 모를 도발하며 "이 벨트는 나한테 더 어울리는 거 같다"고 자신감을 비쳤다.

'로드FC' 최홍만 (사진: SPOTV)

이어 "오늘이 경기하는 날 아니냐. 오늘인 줄 알았다. 컨디션이 너무 좋다"고 승리를 확신했다.

그러나 이를 본 누리꾼들은 "보는 내가 벌거벗은 기분"이라고 한탄하는 등 부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 가운데 한 누리꾼은 "최홍만, 마이티 모 끌어안다가 1라운드 KO 당하고 이 글은 성지가 된다"고 예언해 경기를 본 다른 누리꾼들의 추천을 얻어 베스트 댓글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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