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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 바람부정러 완벽몰입? 2년 만에 안방극장 컴백 기대 이유
이선균, 바람부정러 완벽몰입? 2년 만에 안방극장 컴백 기대 이유
  • 박지은 기자
  • 승인 2016.09.27 1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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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배우 이선균이 아내의 바람까지 단 3일 만을 남겨 놓고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이선균은 오는 10월 방송 예정인 JTBC 새 금토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에서 구(舊) 결혼예찬론자, 현(現) 바람부정러가 된 도현우 역을 맡아 약 2년 반 만에 안방극장 복귀 소식을 알렸다. 무엇보다 로맨스, 액션, 코믹, 생활연기을 맡아온 이선균이 이번 캐릭터를 또 어떻게 소화해낼지 반가운 기대를 갖게 했다.  

도현우는 영화감독이 꿈이었지만 현실과 타협하며 외주 프로덕션 PD가 됐고, 시청률도 안 나오는 영화소개 프로그램을 제작하며 영화에 대한 갈증을 대신하고 있다. 그의 유일한 자랑거리, 바로 아내 수연(송지효)이다. 능력을 인정받는 고연봉자에 가사와 육아까지 똑 부러지게 해내는데다가, 미모까지 출중한, 그야말로 21세기 슈퍼 현모양처다. 그렇게 믿었던 아내에게 다른 남자가 있음을 알게 된 현우. 말도 못하고 속으로만 끙끙 앓다 결국 SNS의 프로댓글러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이선균은 영화, 드라마를 오가며 다양한 캐릭터를 그만의 색깔로 소화해내고 있다.  이번엔 아내에게 맞설 배짱은 없고 속으로는 한없는 배신감에 분노하는 남자의 리얼한 심리를 연기한다. 더군다나 ‘3일 후, 바람 마감 시한’이라는 독특한 설정은 현우의 애타는 심정을 더욱 극대화시킬 예정. 도현우란 인물이 배우 이선균을 만나 어떤 캐릭터로 탄생될지 기대를 모으는 이유이기도 하다.  

한편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는 슈퍼맘 아내의 불륜을 안 애처가 남편과 익명 댓글러들의 부부갱생프로젝트를 다룰 유쾌한 코믹바람극으로 이선균-송지효, 이상엽-권보아, 김희원-예지원이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세 커플로 분해 극의 재미를 배가 시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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