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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지 않은 여자들 ‘뷰티풀 레이디스’ 11월 개봉 확정
착하지 않은 여자들 ‘뷰티풀 레이디스’ 11월 개봉 확정
  • 김슬아 기자
  • 승인 2016.09.28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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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 마르소·수잔 클레망·앤 르니 주연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소피 마르소, 수잔 클레망, 앤 르니 등 프랑스 대표 여배우들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뷰티풀 레이디스’가 11월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뷰티풀 레이디스’는 탈옥 방조, 남편 살해, 기차 테러까지 세상이 만든 규칙을 버리고 자신이 원하는 삶을 선택한 여자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최근 프랑스 최고 훈장 ‘레지옹 도뇌르’ 수상 거부 등 적극적인 사회 활동으로 눈길을 끈 프랑스 국민배우 소피 마르소와 ‘자비에 돌란’ 감독의 뮤즈 수잔클레망,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에서 신비롭고 독특한 매력으로 마니아층을 형성한 앤 르니 등 프랑스 영화를 대표하는 여배우들의 대거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뷰티플 레이디스' 스틸컷

개봉확정과 함께 공개된 스틸은 알 수 없는 표정으로 머그샷(범인 식별용 얼굴 사진)을 촬영 중인 마틸드(소피 마르소)와 감옥에 갇혀 간절한 기도를 하는 아니타(수잔 클레망), 마틸드를 미스터리한 눈빛으로 응시하는 마테(앤 르니)의 모습이 그려지고 있다. 

이들은 세상이 기대하는 그저 아름답고 순종적인 여성의 모습이 아닌 ‘뷰티플 레이디스’란 제목과 상반되는 개성강한 캐릭터로 분해 탈옥 방조, 남편 살해, 기차테러 등을 저지른다. 이들이 왜 극악무도하고 강력 범죄를 저지르게 됐는지 호기심을 증폭시키는 이 영화는 남자배우나 잔인한 장면 없이도 극도의 긴장감을 만들어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뷰티플 레이디스' 스틸컷

한편 ‘뷰티플 레이디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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