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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일 '제9회 대한민국 판소리·고법·민요대제전' 열려
오는 8일 '제9회 대한민국 판소리·고법·민요대제전' 열려
  • 박해진 기자
  • 승인 2016.10.05 2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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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동초제서봉판소리보존회 초청 국악대제전

[한강타임즈 박해진 기자] ‘제9회 대한민국 서봉판소리․고법․민요 대제전’ 개막축하공연과 경연대회가 오는 8-9일 너덜마당에서 개최된다.

이날 공연은 (사)동초제서봉판소리보존회 주관으로 판소리 춘향가 중 ‘초경이경 대목’을 박미정 씨가, ‘황성 올라가는 대목’은 유혜은 씨가 공연한다. 이어 이소영 씨가 전통무용 ‘화선무’를 선보이고 송은숙, 방자혁, 김규리 씨가 최옥삼류 가야금산조를 공연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남도민요 ‘육자배기’를 방성춘 씨 외 5명이 함께 공연한다. 이날 공연은 소리에 방성춘, 박미정, 유혜은, 문정윤, 송혜원, 가야금병창에 황승옥, 전통무용에 이소영, 이광중, 조정래,  가야금산조에 송은숙, 방자혁, 김규리 씨가 함께한다.

동초제서봉판소리보존회 사진

(사)동초제서봉판소리보존회는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6호 동초제판소리 보유자 방성춘 선생의 보존단체로 국악발전과 저변확대, 소외계층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전통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 매해 판소리·고법·민요 국악대제전을 개최하고 있다.

다음날인 9일은 전통문화관 내에서 경연대회가 진행되고, 솟을대문 앞 야외무대에서는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베짱이 뮤직팀을 초청해 신명나는 ‘난타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솟을대문 앞 도로변 일대에서는 수공예품 등을 판매하는 20여 개 부스가 참여하는 ‘일요나들장터’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다음주 전통문화관 주말상설공연은 15일 (사)남도전통예술진흥회(대표 유명숙)의 제10회 대한민국 남도전통예술 무용 대제전과 16일 경연대회 및 전통연희놀이연구소 ‘판놀음’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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