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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새하얀 메밀밭 속 기럭지 뽐낸 ‘도깨비’ 첫 촬영 현장 포착
공유, 새하얀 메밀밭 속 기럭지 뽐낸 ‘도깨비’ 첫 촬영 현장 포착
  • 박지은 기자
  • 승인 2016.10.07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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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한 때 인간이었던 ‘도깨비’로 변신한 배우 공유의 드라마 첫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오는 12월 2일 첫 방송 예정인 tvN 10주년 특별기획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이하 도깨비)는 ‘로코 대가’ 김은숙 작가와 ‘히트작 메이커’ 이응복 감독이 ‘태양의 후예’ 이후 또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공유-이동욱-김고은-유인나-육성재 등 대세 배우들이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7일 ‘도깨비’에서 불멸의 시간을 살고 있는, 신비롭고 슬픈 도깨비 김신 역을 맡은 공유의 첫 촬영 모습이 포착됐다. 공유가 눈부시게 새하얀 메밀밭을 홀로 거닐며 생각에 잠긴 듯한 도깨비 김신의 모습을 한 폭의 그림 같은 자태로 담아내고 있다. 청명한 가을 햇살 속에서 뒷짐을 진 채 아련한 느낌을 드러내고 있는 공유의 발걸음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화앤담픽처스

공유의 ‘몽환적인 메밀밭’ 첫 촬영은 지난달 22일 전라북도 고창에서 진행됐다. 공유는 4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기대감과 설렘이 뒤섞인 표정으로 등장했다. 불멸의 시간을 살아야하는 안타까운 운명의 도깨비 김신을 표현하기 위해 공유는 이응복 감독과 장시간 동안 심도 깊게 의견을 나누는가 하면, 홀로 대본을 읽으며 감정에 집중하는 등 열정을 발산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tvN 10주년 특별기획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神비로운 낭만설화다. ‘The K2’ 후속으로 오는 12월 2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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