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산간의 아침기온, 영하권으로
[한강타임즈] 설악산에서 첫 얼음이 관측됐다.
9일 태풍 차바가 지나간 뒤 아침기온이 뚝 떨어진 가운데 강원산간의 아침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면서 설악산에서는 올 해 첫 얼음이 관측됐다.
10일 기온이 더 떨어질 전망이다. 내일은 아침기온 서울 7도등 전국이 10도를 밑돌겠고, 한 낮에는 서울 19도 전주 19도 대구 20도가 예상된다.
설악산 국립공원 측은 일몰시간 단축과 단풍 극성수기 탐방객 밀집(교통, 산행 정체)에 따른 야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아래와 같이 입산시간을 변경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10월 15일 부터 08:00~15:00로 1시간 단축 운행된다.
또 10월 5일 태풍영향에 의한 호우로 통제되었던 망경대 구간 안전점검을 마치고 10월 6일부터 정상 개방되고 있다.
국립공원 측은 “비가 온 뒤 망경대~오색약수 하산길이 미끄러우니 산행 시 각별히 주의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설악산 오색 망경대 단풍 절정시기는 10월 15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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