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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군, 예멘 반군 장례식장 폭격 '대규모 인명피해 발생'
사우디군, 예멘 반군 장례식장 폭격 '대규모 인명피해 발생'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6.10.09 2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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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파간의 갈등

[한강타임즈] 사우디군이 반군 장례식장애 폭격을 가했다.

외식의 보도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주도 동맹군이 8일(현지시간) 예멘 수도 사나에서 열린 반군 유력 인사의 장례식장을 폭격했다.

이번 폭격으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한다. 사망자 가운데는 장례식에 참석했던 시아파 후티 반군 대원이 다수 포함됐다,

예멘에서는 정부와 시아파 후티 반군 사이에 내전이 진행 중이다.

특히 사우디가 이란과 외교단절을 선언함에 따라 이집트, 요르단, UAE등은 사우디를 지지하는 반면 이라크, 파키스탄, 인도(카슈미르)는 이란을 지지하는 등 양국의 정면충돌 여파가 중동전체로 급속히 확산하는 양상이다.

이러한 종파간의 갈등은 ISIL을 비롯한 과격, 극단화한 무장조직이 뿌리를 내리고 세력을 확장할수 있는 여지를 제공하는 근본적인 원인이 되고 있다.

앞서 지난 1월에는 사우디아라비아 동부 알아흐사 마하센 마을 시아파 모스코에서 금요 예배중인 신도들을 겨냥해 괴한들이 총기를 난사하고 자폭해 최소 4명 사망 18명이 부상을 당했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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