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다시 돌아온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전 시즌 멤버 출연 확정 ‘의리의 총각들'
다시 돌아온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전 시즌 멤버 출연 확정 ‘의리의 총각들'
  • 김슬아 기자
  • 승인 2016.10.16 07: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각네 야채가게' 11월 19일 개막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꿈꾸는 청춘들의 희망과 도전을 담은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가 2016년 공연 제작 발표와 함께 새로운 포스터를 공개했다.

2008년 초연된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는 불확실한 미래를 살아가고 있는 다섯 청년의 좌충우돌 창업 성공기를 그린 작품으로 방황하는 청춘들에게 꿈과 열정의 메시지와 위로를 전하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한국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아시아 시장으로 진출해 일본과 중국 라이선스 투어에서 전 회차 매진 행렬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한중일 전역에 ‘총각네’ 열풍을 불러일으킨 글로벌 뮤지컬이기도 하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야채를 파는 청년들의 뜨거운 열정을 생생하게 담아낸 판매 버전과 일상에서 벗어나 별난 야채가게의 즐거운 모습을 보여주는 다섯 청년들의 쇼 버전등 2가지 버전이 공개됐으며 이들의 밝은 미래를 짐작케 하는 무지개가 눈길을 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청년 창업 조장극이라는 타이틀을 붙이며, 경기의 불황, 취업난이 가속화 되면서 의기소침 해져있는 청춘들에게 희망을 던질 것으로 보인다.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는 매 시즌 실력파 뮤지컬 배우들과 떠오르는 신예의 과감한 기용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호산, 송재희, 임현수, 홍희원, 오의식, 전병욱, 전역산, 윤현민, 민우혁, 윤나무, 김대현 등 실력파 뮤지컬 배우들과 한류 열풍의 주역인 제국의 아이들 민우, 비투비 서은광, 틴탑 리키, 보이프렌드 동현, 슈퍼스타 K 시즌 5 준우승 박시환 등이 출연하면서 확고한 자리매김과 함께 뮤지컬 배우로써의 입지를 다진 작품이기도 하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전 시즌 배우들이 대부분 출연을 확정짓는 의리있는 모습을 선보여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총각네 야채가게의 든든한 대장 ‘태성’ 役에 배우 전병욱, 박정표, 엘리트 대기업 과장 출신 ‘민석’ 役에 배우 이승현, 전재홍, 낮에는 총각네 야채가게에서 밤에는 호스트바에서 일하는 ‘지환’ 役에 정가호, 손유동, 총각네 야채가게의 막내 ‘철진’ 役에 김지휘, 김현진이 지난 시즌에 이어 같은 배역으로 출연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배우 정가호와 뮤지컬 ‘알타보이즈’에서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악동 루크 역을 맡아 열연했던 크로스진의 ‘용석’이 버클리 경영대 유학파 출신의 윤민 役으로 새롭게 합류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공연 제작사 라이브(주)가 주최하고 한국 콘텐츠 진흥원이 후원하는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는 오는 11월 19일부터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