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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세상 영화제 20일 개막.. 영화·정치계 인사 다수 참석
사람사는 세상 영화제 20일 개막.. 영화·정치계 인사 다수 참석
  • 김슬아 기자
  • 승인 2016.10.18 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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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이해찬·문성근·김의성 등 참석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제3회 사람사는 세상 영화제가 오는 20일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개막식을 개최한다

국내 유일의 가치 중심의 영화제를 표방하는 이 행사는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의 주최로 진행된다.

이날 영화제에는 노무현재단 이사장인 이해찬 의원, 정지영 집행위원장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대표, 우상호 원내대표, 박주민 의원 및 오동진 평론가, 감독 윤가은, 이철하, 김홍준, 박재동 만화가, 차승재 영화제작자, 배우 문성근, 권해효, 김의성 등 영화계 및 정계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개막식 이후에는 69회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켄 로치 감독의 ‘나, 다니엘 블레이크’가 상영된다. 이 작품은 영국 복지제도의 사각지대 속에 방치되고 잊혀져 가는 중년 노동자의 삶을 리얼하게 담아냈다.

폐막작은 용산참사의 진실을 다룬 '두 개의 문'(2012)의 후속 작품인 '공동정범'(김일란·이혁상 감독)이 선정됐다. '공동정범'은 용산참사 생존자들이 출소한 이후의 이야기를 다뤘다.

개막식은 초청자에 한해서만 입장이 가능하며, 개막작 상영은 아트하우스 모모 1, 2관으로 나눠 진행된다. 2관 상영의 경우 당일 선착순을 통해 일반 관객도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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