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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성 갖춘 10편의 프랑스 영화, 11월 7개 도시서 상영 ‘프렌치 시네마 투어’
작품성 갖춘 10편의 프랑스 영화, 11월 7개 도시서 상영 ‘프렌치 시네마 투어’
  • 김슬아 기자
  • 승인 2016.10.20 1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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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 ‘프렌치 시네마 투어 2016’ 개최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프랑스 영화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영화제가 열린다.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프렌치 시네마 투어 S.T. Dupont 2016’이 11월 10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된다.

지난 8일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열린 ‘프렌치 나잇’ 행사에서 파비앙 페논 프랑스 대사는 “한-불 상호교류의 해를 맞아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한 발 더 나아가 새로운 프로젝트들을 시행하고 있다”며 “한국에서의 프랑스 영화에 대한 가시성을 한층 높이고자 첫 번째 프렌치 시네마 투어가 개최된다는 기쁜 소식을 여러분께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개봉 예정인 프랑스 영화 10편이 한국 7개의 도시에서 상영된다. 많은 관객들이 찾아 주시길 바란다”며 “행사를 통해서 프랑스의 재능 있는 감독들의 영화를 한국의 젊은 관객들이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프렌치 시네마 투어 S.T. Dupont 2016’은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엄선된 화제작을 프랑스 개봉에 앞서 한국에서 상영돼 프랑스 영화의 최신 흐름을 엿볼 수 있는 기회다.

프랑스의 뤼미에르 형제가 영화를 최초로 발명한 이래 누벨 바그에서 최근의 ‘가장 따뜻한 색, 블루’와 ‘루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과 한국 관객이 가장 사랑하는 프랑스 배우들을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는 ‘프렌치 시네마 투어’은 프랑스 영화인들의 내한과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예정돼있다.

한편 예술, 사랑, 유머, 드라마와 열정으로의 여행, ‘프렌치 시네마 투어 S.T. Dupont 2016’은 주한 프랑스 대사관, 유니프랑스, CJ CGV가 주최하고 S.T. Dupont과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 후원 및 제휴 위원회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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