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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이정현 이해하기 어려운 일을 하고 있다"
박지원 "이정현 이해하기 어려운 일을 하고 있다"
  • 이춘근 기자
  • 승인 2016.11.08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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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은 8일 청와대 홍보수석 출신인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자신의 이름을 거론하며 동교동계 인사를 신임 총리후보자로 접촉한 데 대해 "어떻게 이 난국을 이렇게 돌파하려고 하며 우리 측을 파괴하고 저를 코너로 몰아넣으려 할 수 있냐"고 비난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힌 뒤, "저도 공당 대표로 이런 글을 쓰는 것을 망설였지만 대통령과 최측근 집권여당 대표의 발상의 전환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대표는 어제 저와 가까운 우리 측 인사에게 '박지원 대표가 추천하면 총리로 임명하겠다'고 전화했다고 한다"며 "저는 제가 추천한다고 새누리당과 야당에서 인준하겠느냐고 대답했다"고 이 대표의 동교동계 인사 접촉 상황을 설명했다.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그는 "청와대 홍보·정무수석을 역임한 이 대표는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책임을 면하기 어렵다"며 "이 대표는 야당의 요구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이해하기 어려운 일을 하고 있다"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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