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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최순실 연예인‘ 저격 “계속 거짓말하면 다음주에 공개하겠다”
안민석, '최순실 연예인‘ 저격 “계속 거짓말하면 다음주에 공개하겠다”
  • 박지은 기자
  • 승인 2016.11.11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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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공개된다면 가수 생명 끝장" 경고

[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더불어 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언급한 이른바 `최순실 연예인 라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안 의원은 10일 tbs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특정인이) 거짓말을 계속 한다면 제가 다음 주에 (누군지) 공개하겠다"고 경고했다.

앞서 안 의원은 최순실씨과 조카 장시호 씨가 `회오리축구단`을 발판으로 연예계사업에도 깊이 침투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특정 연예인에게 국제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특혜를 주기도 했다며 `최순실 연예인 라인`의 존재를 폭로하기도 했다.

안 의원은 이날 "특정인을 거론하지 않았는데 몇몇 분들이 난리를 치더라"라며 "특히 어떤 분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내용과 사진을 공개하면 그 가수는 가수 생명, 가수 인생 끝장난다"고 덧붙였다.

안민석 의원실

이에 국제행사에 참여한 연예인들 위주로 `최순실 연예인 라인`에 이름을 올랐다. 그러나 대부분 연예인들은 “최순실을 모른다”, ‘얼굴도 본 적이 없다“고 극구 부인했다.

네티즌의 물망에 올랐던 싸이에 대해 양현석 YG대표는 10일 'K팝스타6 – 더 라스트 찬스' 제작발표회에서 "차은택을 본지 10년도 넘었다. 싸이가 회오리 축구단 회원이라는 기사는 기자가 '싸비'라는 가수의 이름을 잘못 읽고 착각했던 거 였다"고 해명했다.

또 '최순실 연예인'으로 지목됐던 이승철 역시 "최순실, 최순득이라는 사람은 맹세코 얼굴도 모르고, 알지도 못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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