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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주민 중심 생활예술 활성화 ‘꿈나무 극장’ 개관
구로구, 주민 중심 생활예술 활성화 ‘꿈나무 극장’ 개관
  • 조영남 기자
  • 승인 2016.11.14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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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아마추어 예술가, 생활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활성화하고 주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시설관리공단(구로동로26길 54) 4층에 꿈나무극장을 조성했다고 14일 밝혔다.

153석 규모의 꿈나무극장은 무대, 객석, 음향, 조명, 분장실,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구로문화재단이 운영을 맡는다. 개인이나 단체 아마추어 예술인들에게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대관서비스를 실시하며 주민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17일 열리는 개관식에는 이 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관식은 지역 예술단체, 생활예술동아리들의 공연으로 꾸며진다. 한맘패의 길놀이, 드림탭의 타악 퍼포먼스, 폴리포니의 색소폰 연주, 서울오페라앙상블의 오페라 갈라 공연, 꿈의 오케스트라 ‘구로’의 연주 등이 펼쳐진다.

19일에는 구로풍물단, 영해피하모니즈, 클로버합창단, 동네밴드 등 10개의 문화예술 동호회가 모여 꿈나무극장에서 발표회를 갖는다. 다양한 연령대의 동호회 회원들이 모여 전통국악, 댄스, 하모니카, 난타, 합창, 밴드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관람은 무료며 아트밸리를 통해 전화 예약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꿈나무극장을 지역 문화예술 활동에 초점을 맞춰 운영할 계획이다”며 “앞으로 주민들의 문화예술과 커뮤니티 활동의 거점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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