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투어 콘서트 시작
[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가수 김건모가 5년 만에 공백기를 깨고 앨범 발표와 동시에 전국투어 콘서트를 연다.
김건모는 오는 19일 음원발표와 동시에 12월 31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김건모 25th Anniversary Tour –콘서트를 펼친다. 공연은 서울을 시작으로 광주, 부산, 대구 등 전국투어로 열릴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5년 만에 컴백하는 만큼 유쾌한 댄스 곡부터 풍부한 감성의 발라드에 이르는 히트곡 레퍼토리, 오는 11월 19일에 발표되는 신곡의 라이브까지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공식 SNS에서는 데뷔 25주년을 맞이한 새 미니앨범인 ‘50’의 발매를 알리며 컴백 초읽기에 들어간 활동 계획을 발표했다.
김건모는 최근 SBS '판타스틱 듀오' 등 음악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미운 우리 새끼' 등 예능프로그램에서 유머 감각을 뽐내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한편 1992년 10월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로 데뷔한 김건모는 유니크한 목소리와 음악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1993년도에 발표한 ‘핑계’는 방송 3사의 가요대상에서 대상을 휩쓸고 3집 ‘Kim Gun Mo 3’는 280만장 이상이 팔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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