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축제인 ‘제1회 TONG TONG 울림 페스티벌’을 19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TONG TONG 울림 페스티벌’은 청소년문화의집을 통해 동아리 활동을 이어온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다.
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 내 학교, 청소년 단체와 교류하기 위해 각 학교별, 동아리별 공연팀을 초청했다. 오후 2시 개막식과 오후 4시 본공연에 청소년문화의집 댄스동아리 ‘인트로’를 비롯해 서울공연예술고 난타공연팀, 우신고 오케스트라 등 동아리 19개팀이 참여해 난타, 댄스, 합창, 밴드 등의 공연을 펼친다.
공연 외에도 3D 프린팅, 캘리그라피, 드로잉 등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 전시회가 진행되며 청소년과 가족들을 위한 애니메이션 ‘달빛궁궐’이 상영된다.
오후 1시부터 아로마 방향제와 목걸이 만들기, 내마음속 Sweet dream 뱃지 만들기, 진로체험 및 스트레스 타파 힐링타임, 3D 프린팅 체험, 비누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마련된다. 체험부스에는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와 봉사동아리를 비롯해 세종과학고, 부흥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진로직업체험센터 등이 참여한다.
오후 3시에는 토크콘서트 ‘나의 2016’을 통해 청소년과 주민이 서로의 고민, 자랑, 끼, 흥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도 준비된다.
청소년과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다.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과 주민이 건전한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행복한 소통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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