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팝가수 리키 마틴이 자신의 동성 연인과 약혼했다고 알렸다.
16일(현지시각) 미국매체 피플의 보도에 따르면 리키 마틴은 최근 '엘렌 드제네러스 쇼'에 출연해 연인 제이완 요세프와 약혼했다고 당당히 밝혔다.
방송에서 리키 마틴은 "내가 먼저 프러포즈 했다. 진짜 긴장되는 순간이었다. 나는 무릎을 꿇고 벨벳 파우치에 담긴 반지를 건네며 ‘남은 생을 너와 함께 보내고 싶다고’고 말했다“며 프로포즈 당시를 설명했다.
이어 리키 마틴은 “요세프가 ‘좋다’고 답했다. 정말 환상적이었다”고 말하며 연인과 나눠낀 반지를 공개했다.
한편 리키 마틴은 지난 2010년 커밍아웃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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