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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노사봉, 김건모에 “식욕은 성욕” 19금 발언에 초토화
‘해투3’ 노사봉, 김건모에 “식욕은 성욕” 19금 발언에 초토화
  • 박지은 기자
  • 승인 2016.11.25 1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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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연 “냉장고에 감긴 쇠사슬 뜯었다” 단식원 강제 퇴소 1호 연예인 고백

[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해피투게더3’에 동반 출연한 노사연-노사봉 자매가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의 24일 방송은 ‘잘못된 만남’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건모-지상렬-베스티 유지-노사연-노사봉이 출연해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초토화시켰다. 가운데 오랜만에 방송에 동반 출연한 노사연-노사봉 자매는 숨길 수 없는 예능 유전자를 뽐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단히 사로잡았다.

‘노사연 언니’ 노사봉은 평소 식사를 자주 안 한다는 김건모를 향해 “식사를 잘해야 된다. 식욕이 성욕이다. 그래서 장가를 못간 거다”라며 19금 돌직구를 날리며 “나는 식욕이 좋다. 옛날에는 식욕이 너무 좋아서 자다가 일어나 남편 깨라고 모기 잡는 척을 했다. (깨면) 좋은 일이 있는 거지 뭐~”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KBS2 '해피투게더3'

또한 노사봉은 그동안 방송에 얼굴을 내비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방송은) 내가 해야 될 게 아닌 것 같아서 그냥 식당을 했다”고 털어놨고, 유재석은 “지금 식당 홍보하러 나오신 거 아니냐?”고 물어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발끈한 노사봉은 “우리 식당이 무슬림(?) 맛집으로 선정된 집”이라고 자부심을 드러냈지만 미슐랭을 무슬림으로 착각한 깨알 같은 말실수로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노사연은“이 언니가 이래서 방송을 안 한다. 사람들이 웃으면 자존심 상해한다. 당시에도 방송 끝나면 집에 가서 전기담요 덥고, 청심환 먹고 3일동안 누워있었다”고 증언해 웃음을 배가시켰다.

이에 질세라 노사연 역시 단식원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지상렬은 “노사연 누님이 이무송 형과 결혼을 앞두고 급하게 살을 빼셔야 한다고 단식원에 들어가셨다. 거기는 냉장고를 쇠사슬로 감아놓는데 최초로 그걸 뜯으셨다”며 노사연의 남다른 먹성을 폭로했다. 그러나 노사연은 부정하기는커녕 “냉장고를 뜯어서 퇴소당했다”고 쿨하게 인정하며 웃음을 안겼다.

한편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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