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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프린지페스티벌 12월 1일 마무리…내년 기대케
광주프린지페스티벌 12월 1일 마무리…내년 기대케
  • 박해진 기자
  • 승인 2016.11.28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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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엔 ‘ACC-광주 인터내셔널 프린지 페스티벌’도 개최

[한강타임즈 박해진 기자] 시민이 거리공연을 즐기고 예술체험으로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한 광주 프린지페스티벌이 오는 12월 1일 시상식을 끝으로 올 행사를 마무리한다.

지난 4월 주변 활성화를 위해 처음 시작된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문화 절정체험’이라는 대표주제 아래 매월 주제와 콘셉트를 선정해 광주만의 문화예술관광축제의 매력을 만들었다.

올 프린지페스티벌은 11월까지 8개월간 총 13번의 행사 동안에 504회 공연이 펼쳐졌고 시민체험프로그램은 654개, 운영자는 2376명, 출연자도 5762명에 이르는 등 쉬지 않고 도심을 수놓으면서 문화도시 광주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또한 연인원 29만 여명이 관람하고 8138명의 문화예술인이 대중과 호흡하는 열정과 창조의 문화공간을 만들었다.

그 중 광주를 주제로 한 공연 및 프로그램으로 오매송과 오매댄스, 가무악극 무등애가, 창작댄스 환벽당사랑이야기, 청동마임 빛의군상, 광주엄마가 달린다 프로그램, 주먹밥나누기, 민주광장 돗자리파티, 평화비둘기집단아트 등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물총축제, 문화예술동아리페스티벌, 청소년상상페스티벌 등 지역문화예술 행사를 비롯해 영호남 및 광주-서울 등 국내교류, 한중일 등 국제교류 차원의 각종 문화행사를 연계했으며, 전국화·세계화의 밑돌을 놓는데 기여했다는 점도 주목할 수 있다.

한편, 광주시는 국립아시아 문화전당 공동으로 ‘ACC-광주 인터내셔널 프린지페스티벌’을 5월경에 개최해 국제적 페스티벌로의 도약을 시도하게 된다.

윤장현 시장은 “내년에는 광주주프린지페스티벌에 중국 광장무가 함께 하고 ‘ACC-광주 인터내셔널 프린지 페스티벌’이 열려 국제적인 위상과 브랜드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며 “광주에 전세계 문화예술인과 관광객이 모여드는 문화허브이자 관광명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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