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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미나, 팬이 건넨 ‘욱일기 모자’ 썼다 황급히 벗어
트와이스 미나, 팬이 건넨 ‘욱일기 모자’ 썼다 황급히 벗어
  • 박지은 기자
  • 승인 2016.12.05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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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미나가 팬미팅에서 팬이 건넨 욱일기가 그려진 모자를 썼다가 황급히 벗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미나는 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IFC몰에서 트와이스의 팬사인회에 참석했다. 사인회 도중 한 일본팬은 미나에게 파란색 모자를 건넸다. 모자 꼭대기 부분은 흰색으로 덮여 후지산을 형상화했고 앞쪽에는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전범기 문양이 그려져있었다.

모자를 받은 미나는 이를 알아채지 못한 채 모자를 썼고 이를 발견한 매니저가 황급히 달려와 미나의 모자를 벗겼다. 이 장면은 팬들에 영상에 찍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며 논란이 커졌다.

영상 캡처

이에 미나에게 모자를 준 팬은 SNS를 통해 "전부 제 부주의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저 때문에 트와이스 그리고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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