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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OOO은 짐작은 갑니다..세상에 비밀은 존재하지 않는다"
신동욱 "OOO은 짐작은 갑니다..세상에 비밀은 존재하지 않는다"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6.12.18 1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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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없는 제가 믿고 의지할 곳은 이젠 국민밖에 없다"

[한강타임즈] 신동욱이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후 SNS를 통해 글을 게재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박근령씨의 남편 신동욱 공화당 총재의 무죄를 입증할 결정적인 녹음파일을 박용철 씨가 갖고 있었다는 내용이 공개됐다.

박용철 씨는 2심 재판에서 관련 증거인 녹음파일을 제출하겠다는 말을 남겼다. 이에 대해 변호인은 “박용철씨는 진실을 함구하는 댓가로 박지만에게 20억 원을 요구했지만 약속은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출석을 앞두고 살해당했다“고 설명했다.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공개한 녹음파일에는 박용철의 청부살해를 짐작케 하는 통화 기록도 나왔다. 녹취록에는 "(용철이)형을 죽여야 할 것 같아요. '누가 죽이래?', 내가 그랬어요. 'OO가'. 'OOO가? OOO알지?'"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방송 후 OOO에 대해 "중국청도납치살해공작,중랑경찰서마약음모사건,청담동납치감금테러사건,육영재단폭력강탈사건, 박근혜5촌살인사건의 배후는 그분들이 아닙니다. 눈에 보이는 것 이면의 베일에 가려진 은둔생활자들입니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 나온 OOO은 짐작이 갑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또 죽이려 자객을 보냈는지 아님 사찰을 한 것인지 어제 고향 집에 생뚱맞게 정체불명의 남자 2명이 나타나 우리 가족을 불안에 떨게 한 이유는 뭘까. 납치해 세 번째 죽이려는 걸까 아님 정치적 성장을 필사적으로 막아야하는 걸까. 짐작은 갑니다"라고 전했다.

또 신동욱 총재는 "지난날 최XX 세력에 의해 인간으로서는 경험할 수 없는 비참하고 처절하게 인권유린을 당했고 생명을 담보로 사투를 했다. 최순실 게이트의 하이라이트는 제 사건이기에 특검만이 실체적 진실을 밝힐 수 있다. 힘없는 제가 믿고 의지할 곳은 이젠 국민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 , 신동욱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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