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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글로브 노미네이트 미셸 모나한, 영화 '포트 블리스' 국내 개봉
골든 글로브 노미네이트 미셸 모나한, 영화 '포트 블리스' 국내 개봉
  • 김슬아 기자
  • 승인 2016.12.20 17: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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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으로서 싱글맘으로서' 그녀의 선택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골든 글로브 노미네이트 된 미셸 모나한 주연의 전쟁 드라마 ‘포트 블리스’ (원제: Fort Bliss)가 국내 개봉을 확정 지었다.

영화 ‘포트 블리스’는 최고의 군의관이자 싱글맘 ‘매기’가 아프가니스탄 파병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5살 아들 ‘폴’과 함께 일상에 적응해가는 과정을 그린 전쟁 드라마이다.

최근 ‘베스트 오브 미’,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소스 코드’, ‘이글 아이’, ‘미션 임파서블 3’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우아한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미셸 모나한은 극중 ‘매기 스완’을 맡아 특유의 섬세한 심리 연기를 펼친다.

아프가니스탄에서 겪은 전쟁의 참상을 뒤로 하고 일상 생활로 돌아오기까지의 힘겨운 노력, 어린 아들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싱글맘의 모습은 영화 전반을 관통하는 묵직한 메시지와 맞물려 보는 이로 하여금 생각할 여지를 남겨준다.

특히 미셸 모나한은 이번 작품을 통해 2014년 샌디에고 필름 페스티벌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이어 ‘매기’의 전 남편 ‘리처드’ 역은 ‘제5침공’, ‘컨저링’, ‘시간 여행자의 아내’, ‘섹스 앤 더 시티’의 잭 버거로 친숙한 론 리빙스턴이 맡았고 오크스 페글리는 ‘매기’의 아들 ‘폴’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아역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인다.

또한 제15회 뉴포트비치 영화제 장편 영화 부문 우수상 수상한 클라우디아 마이어스 감독의 탄탄한 연출력과 우수한 각본 그리고 전쟁이 우리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하게 담아내는 등 다채로운 매력으로 완성된 작품성에 대해서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영화 ‘포트 블리스’는 오는 1월 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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