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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떠난 후 사랑은 시작됐다' 영화 ‘아주 긴 변명’ 2월 개봉
'아내가 떠난 후 사랑은 시작됐다' 영화 ‘아주 긴 변명’ 2월 개봉
  • 김슬아 기자
  • 승인 2016.12.29 1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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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감각한 유명작가에게 찾아온 사랑의 변화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아내를 잃고도 눈물이 나지 않던 인기 소설가가 자신과 전혀 다른 한 남자와 두 아이를 만나 뒤늦게 ‘사랑’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아주 긴 변명’이 내년 2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니시카와미와 감독의 ‘아주 긴 변명’은 제 21회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을 비롯해 제 11회 로마 국제영화제, 제 4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등에 초청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갑작스런 사고로 아내의 빈 자리를 마주했지만 담담했던 유명한 소설가 사치오가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게 되면서 아내에 대한 사랑과 슬픔을 뒤늦게 깨닫는 이야기로, 감정을 최대한 절제한 채 섬세하고 디테일한 연출로 인간의 심리를 담아내 해외 언론의 호평이 이어졌다.

영화 '아주 긴 변경' 스틸컷

소설가 사치오 역에는 일본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은 모토키마사히로가 분한다. 그는 소설가로서 이기적인 모습과 동시에 따뜻한 모습을 함께 선보인다. 그밖에 ‘기생수’의 후카츠 에리, ‘립반윙클의 신부’의 쿠로키 하루, ‘종이달’의 이케마츠소스케 등 일본을 대표하는 배우들도 다수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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