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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해상초계기, 대잠폭탄-어뢰 투하 '스위치 잘못 조작'
해군 해상초계기, 대잠폭탄-어뢰 투하 '스위치 잘못 조작'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7.01.01 2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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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 6발 바다로 떨어져

[한강타임즈] 해군 해상초계기에서 대함 미사일 등이 무더기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월 1일 새벽 6시 10분쯤 강원도 양양군 동쪽 30여 마일 지점의 동해를 날며 경계 작전을 수행하던 해상초계기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나지 않았다. 

하푼 대함미사일 2발과 어뢰 2발, 대잠폭탄 2발 등 무기 6발이 바다로 떨어진 것이다. 해군은 해당 해역을 봉쇄하고 유실된 무기의 인양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군은 투하된 해상무기의 폭발 가능성에 대해 비작동 상태라면ㅅ 폭발 가능성은 없다고 설명했다.

해군 측은 사고기에 대해 초계기 부조종사가 비상 상황에서 장착된 무기를 전부 바다에 버리는 비상 투하 스위치를 잘못 조작해 사고가 났다고 설명했다.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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